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라우 엥겔 (문단 편집) ===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 === [[파일:WhosWhoFrauEngel.jpg|width=500]] >'''프라우 엥겔''' > >나이: 56세 > >직업: 친위대 상급집단지도자(친위대 대장) > >이레네 엥겔은 나치의 최고 장교다. 아우스메르처(절멸자)의 총지휘관으로서, 그녀의 임무는 [[B.J. 블라즈코윅즈]], 일명 "테러 빌리"를 포함한 테러리스트들을 사냥하는 것이다. B.J.는 수용소를 탈출하며 그녀의 안면을 손상시켰다. '''뉴 콜로서스의 최종 보스.''' 계급은 [[중장]]이 되었으며, 직책은 미국의 제공권을 장악한 루프트바페 공중전함인 '아우스메르처'(Ausmerzer)의 총사령관. 성형수술을 추가로 받아서 그런지 얼굴의 흉터가 많이 희미해졌다. 다만 영광의 상처인 우그러진 턱뼈는 어떻게 할 수 없었는지 오른쪽 윗입술이 뜯겨져서 이빨이 그대로 보인다. 작중 사용하는 무기는 소방도끼와 도금된 46년형 권총, 그리고 [[세이버]]. 전작에서 [[크라이사우 서클]]이 나치 독일 해군인 [[크릭스마리네]]를 궤멸시키고 강탈해 저항군의 근거지로 활용해 온 [[에바의 망치]]를 포획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캐롤라인 베커]]를 사로잡고, 블라즈코에게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며 조롱하고는 그대로 '''캐롤라인을 참수한다.'''[* 이때 엥겔의 잔혹한 성격이 제대로 드러나는데, 블라즈코와 퍼거스, 와이어트의 면전에서 참수한 것도 모자라 캐롤라인의 목을 집어들고는 블라즈코의 얼굴에 갖다대며 키스하라고 조롱했다. 슈퍼 솔저에게 캐롤라인의 잘린 목을 짓밟아 박살내도록 만드는 고인능욕은 덤. 블라즈코와 퍼거스, 와이어트는 이 일에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다.] 이후 블라즈코가 재활에 성공하자 쩔쩔매며 물러설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고향 텍사스의 생가에 찾아온 블라즈코윅즈를 그의 매국노 아버지 립의 도움으로 드디어 생포하는데 성공하며 모욕을 되갚아주게 된다. 그 과정에서 블라즈코의 아내 [[아냐 올리바]]에게 줄 '''결혼반지'''를 빼앗는 건 덤.[* 이때 행동이 정말 얄미운데, 청혼 신청을 받은 수줍은 신부를 연기하면서 반지를 자기 손에 끼우곤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거냐면서 제압당한 블라즈코윅즈를 조롱한다.] >독일 국민들이여. 오늘은 승리의 날이다! 지난 주에 우리 용감한 장병들은 윌리엄 조셉 블라즈코윅즈를 생포했다. 우리 군은 댈러스 외곽의 농가에서 놈을 발견했고, 사상자 없이 사로잡았다. 이제 놈에게 희생된 모든 이의 이름으로 정의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 우리 조국에 오직 승리만이 있으리! > >그동안 정말 즐거웠어, 자기야. 마음이 찢어지는 것만 같네. >---- >― 블라즈코를 처형하며 이후에도 방심하지 않았는지 블라즈코를 구출하려고 잠입한 스페시의 잔머리와 꼼수를 간파해 죽이면서 마지막 퇴로까지 막아버리고, 마침내 [[워싱턴 D.C.]]에서 생방송으로 그를 처형하며 모든 수모를 갚게 되었다. 그녀의 입장에선 반박할 여지 하나 없이 화려한 전적을 보여준 셈. 이후 곳곳에 포스터가 걸리고, 그녀가 주인공인 선전 영화까지 제작되며, 자서전도 쓰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준다. 문제는 그 뒤에 자만심에 빠져 그 테러 빌리가 '''설마 진짜로 죽었다 살아날 줄은''' 예상 못해 [[역관광]]을 제대로 당한 것. 결국 블라즈코윅즈가 [[강화인간]]이 되어 돌아와 저항군에게 아우스메르처를 뺏긴 줄도 모른 채, 할리우드에서 열린 토크쇼에 참가해 의기양양하게 자화자찬 섞인 선전을 하면서 깔깔대던 와중[* 만약 엥겔이 토크쇼를 끝내고 인터미션 때까지 가게 놔둔 경우, 방송 중의 적극적인 태도와는 달리 굉장히 오만한 본모습을 보여준다. "제 독일어 실력이 형편없어서 영어로 인터뷰해주신 게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진행자에게 "게으른 미국 놈 같으니라고. 다음엔 독일어로 인터뷰하라고요!"라고 앙칼지게 대꾸하고, 더 기다리면 턱에 토마토 소스가 묻었다고 깐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무대로 난입한 블라즈코윅즈를 보자 경악한다. >'''말도 안 돼! 넌 분명 죽었어!! 내가 직접 네 목을 쳤단 말이다! 너를 분명히 죽였는데!!!''' >---- >― [[유언]] 이후 블라즈코윅즈가 휘두른 손도끼에 권총을 쥔 오른팔이 잘려나간 뒤[* 비명을 지르면서도 반항한답시고 허리춤에서 단검을 뽑아들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면상에 도끼를 맞고 [[뚝배기(유행어)|머리가 박살나]] 사망한다.[* 도끼가 얼굴에 찍혔을 때까지는 살아 있었지만, 블라즈코윅즈가 얼굴에 꽂힌 도끼를 비틀자 머리가 양옆으로 쪼개져 확인사살당했다.] ---- 본인이 지휘하던 공중전함인 아우스메르처의 통제권한을 [[크라이사우 서클]]을 비롯한 저항군에게 빼앗긴 줄은 꿈에도 모르고 TV에서 희희낙락하며 떠들기만 하다가 방송국에서 끔살 장면을 생중계당했으니, 데스헤드 장군마냥 영웅적으로 저항하다가 죽었다는 [[프로파간다]]조차도 못 만든다. 데스헤드 장군의 후임에 위대한 아리아인의 어머니랍시고 [[허세]]를 부릴 뿐 그 허세가 벗겨지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시체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간 것. 그녀가 직접 죽였다고 공표한 블라즈코마저 강화인간으로 다시 되살아난 게 생중계되었으니, 사후 나치에서도 테러 빌리를 확실히 죽이는 데 실패한 것도 모자라 루프트바페의 상징인 아우스메르처마저 저항군에게 빼앗기는 등 제국의 체면과 위신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고도 남을 초대형 실책을 저지른 대가로 인해 지위를 박탈당할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